"나쁘게 굴어도 좋으니 맨날 내 앞에 나타났으면 좋겠어"엄마가 사랑에 빠져 집을 나가고, 열여덟 유진은 스스로 삶을 꾸려나가기로 한다. 피자 가게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하며 유진은 새로운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배워나간다. 특히, 그는 사랑 앞에 거침없고 대담하다. 유진을 둘러싼 환상...
넌 너무 불친절해... | 미치도록 잔혹한 핏빛 복수은행에서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해원(지성원 분)은 휴가를 받아 어렸을 때 잠시 머물렀던 무도로 향한다. 어릴 적 친구 복남(서영희 분)이 해원을 환대하지만 다른 섬주민들은 해원의 방문이 반갑지만은 않다. 복남의 배려로 편안한 휴가를 즐기며 서울에서의 스트레스를 잊어가던 해원에게 어느 날 부터인가 복남의 섬 ...
“이 집 뒤틀린 거.. 아세요?”피치 못할 사정으로 외딴집에 이사 오게 된 가족. 엄마 ‘명혜’는 이사 온 첫 날부터 이 집이 뒤틀렸다고 전하는 이웃집 여자의 경고와 창고에서 들리는 불길한 소리로 인해 밤잠을 설친다. 아빠 ‘현민’은 그런 ‘명혜’를 신경쇠약으로만 여기고, 둘째 딸 ‘희우’는 가족들이 보지 못하는 무언가를...